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5. 20:41
간섭하지 않고 사는 거다.
더 읽기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4. 19:24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 살았으며 기원전 399년 70세의 나이로 독배를 마시는 사형을 당해 죽었다. 애초에 그는 소피스트 학파로 시작했지만gepraegt 이들의 사유에 결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했다. 헬레니즘 시대의 여러 철학파들이 그를 전범으로 삼았는데, Kyniker, 퀴레네 학파, 스토아 학파, 에피쿠로스 학파 등이 그들이다. 그가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제자인 플라톤의 서술과 크세노폰의 를 통해 그의 이론에 대해 알아볼 수밖에 없다. 플라톤은 초기 대화편에서 자신의 스승 소크라테스를 동료인간들의 지식에 대한 요구Wissensansprueche를 의문에 빠뜨린 사상가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윤리와 도덕적인 덕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했다. 그의 철학의 ..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4. 10:07
그리하여 "허무보다는 지옥을 택하게 되고 마는" 이들이며, 이들을 시샘하는 화자도, 도박꾼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은 "자신의 경험을 기만당한 사람, 즉 한 사람의 현대인"에 속하고 마는 것이다. (S. 149) Prof. Choi,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3. 17:21
어떤 한 철학자에 대해, 그는 그의 시대의 학문의 전 영역을 포괄했다 라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면, 이는 누구보다도 엠페도클레스에게 들어맞는 말이다. 한편으로 그는 엄밀한 자연탐구가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언가와 Suehnepriester의 역할을 겸하면서 사람들에게 [번뇌와 고통을] 정화하는 방법을 추천해 주는 신비주의자였다. 그 외에도 그는 자신의 고향인 아크라가스의 정치적인 문제에도 활발히 참여했고, 확신을 가지고 민주주의의 문제Sache를 위해 힘썼으며, 이런 연유로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왕의 지위를 발로 차버리기도 하였다. 이렇게 완전히 상이한 관심분야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한편에는 라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전해지기로는tradiert, 다른 한편 라는 책도 있다고 한다. 앞의..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2. 22:19
파르메니데스의 출생지가 남부이탈리아의 엘레아였고, 피라고라스 학파가 득세하던 곳과 지리적으로 가까웠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극히 생동적인 학파와 파르메니데스가 가까울 것이라 생각했다(때때로 그가 피타고라스 학파의 비의적인 사상을 부분적으로 차용하기는 했다). 그의 근본적인 확신이 모든 역동적인 측면을 배제하고 극단적으로 정적인 존재자의 철학을 세우는 것이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선적으로 그는 자신의 철학적 적대자로 간주했던 헤라클레이토스에 반대하는 태도를 취했다. 그가 플라톤의 철학에 아주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철학에 있어서 새로운 점은 그가 "순수한 사유"로부터 출발하고자 했으며, 이때 모든 인간적인 경험(Empirie)을 도외시하려 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인..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2. 13:14
안녕 그리고 안녕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1. 21:56
헤라클레이토스의 생몰연대에 대한 확실한 측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철학적 전성기가 대략 기원전 500년에서 490년의 기간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뿐이다. 그의 철학적 전성기가 기원전 500-490년이라는 사실에서 그가 크세노파네스보다는 젊은 세대이고(헤라클레이토스는 크세노파네스를 언급한다), 아마도 그의 가장 강력한 비판가로 간주될 수 있을 파르메니데스보다는 앞선 세대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귀족 출신이며(그의 가계는 아테네의 코드로스 왕의 혈통에서 이어져 내려온다), 일생 동안 철저한 귀족적 성향을 충실히 지켰다. 그때문에 그로서는 견딜 수 없는 민주적인-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우적인- 법을 가지고 있던 자신의 고향을 등지고 살았다. 그가 고향을 등진 공식적인 동기는 그의..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1. 21:02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0. 15:21
인간의 덕의 본성 또한 수를 통해 표현 가능하다. 영혼과 지성은 수의 특성들이고, 영혼의 개별적인 부분들은 [수의] 조화 속에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영혼이 전체현실의 조화 속에 융화되어 들어가게 되면 덕이 생명을 얻는다. 덕을 실현하고 악을 멀리할 때, 인간의 영혼은 신적인 것에 가까이 가게 된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서로 한 가족이다. 신체(육체)의 건강함은 알크마이온과 같은 [당대의] 의사들에게는 서로 대립하는 힘들의 평형 상태(isonomia)로서 이해되었다. 이간 사유의 기관은 두뇌 속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감각기관은 외부세계의 자극을 두뇌에 전달한다. 이때 개별감각에 대한 인상은 변화를 겪는다. 이 당시에 이미 지각(aisthanesthai)과 이해(xynienai)에 대한 구별이 있었다. ..
생활정보 Hollowoom 2007. 4. 20. 12:30
음악에 있어서 음의 질서는 수의 비율을 통해 표현될 수 있으며, 그것은 현의 떨림의 길이(시간)에 달려있다. 음악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전체 현실(전체 삶?, 삶 전체?)의 본질도 수의 비율을 통해 표현될 수 있다. 한계 지어진 것과 한계 지어지지 않은 것이 모든 사물의 시초이다. 이로써 수는 모든 사물의 본질적 형식으로 간주되며, 수학은 현실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제일의 방법이 된다. 자연수는 짝수와 홀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수는 기하학적 도식에 있어서의 점을 구성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전체 현실은 이성의 구조를 따르며, 따라서 그것은 수의 비율을 통해 표현가능한 것이다. 피타고라스 학파의 학설에 따르면, 세계구조(체계)의 한 가운데에는 중심불(pyr meson)이 타오르고 있으며, 그것은 태양과는 ..